"급추위에 방한템 미리 산다" 에이블리, 경량 패딩 검색량 2.5배 쑥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10.13 ∙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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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콩 라이트 스트링 후드 경량 패딩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급격히 낮아진 기온에 고객들의 방한 의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달(9월 10일~10월 9일)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 ‘겨울’이 포함된 키워드 검색이 증가했다. 겨울 상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으며, 겨울옷도 15%가량 검색됐다. 특히 겨울용 대표 외투인 경량 패딩 검색량은 2.5배, 거래액은 2배 이상(110%) 상승했다. 후디 경량 패딩 키워드는 11배 이상(1,045%), 거래액도 9.2배(820%)로 증가했다.


동기간 퍼 후드집업 검색량 역시 202% 뛰었으며, 퍼 재킷은 25% 검색됐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는 패딩 소재로 제작된 패딩슈즈 검색량이 25% 성장했다.


경량 패딩, 플리스 등 겨울 아우터 판매 성과도 돋보였다. 최근 1주일(10월 3~9일) 쇼핑몰 ‘하이틴’의 투웨이 후드 경량 패딩의 거래액은 전주 대비 3배 이상(218%) 증가했으며, 겨울철 활용도 높은 ‘베이델리’의 스모어 스트링 조끼 패딩은 33% 거래액이 올랐다. 같은 기간 ‘프리티윤’의 플리스 하이넥 겨울 집업 상품 거래액도 27% 성장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매년 예측 불가한 기온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의류 소비 패턴 역시 뚜렷한 계절 구분이 없어지는 추세”라며, “패션 업계에 존재하는 통상적인 시즌 경계를 허물고 원하는 계절, 기능성, 디자인 등을 갖춘 의류를 구매할 수 있어 에이블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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