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을 · 겨울 스카프 트렌드, 머시온이 선보이는 컬러와 디자인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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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가을 · 겨울 스카프 트렌드, 머시온이 선보이는 컬러와 디자인 27-Image


디자인맙이 전개하는 아트 스카프 브랜드 '머시온(MERCION)'이 2025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제품 스카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섬세한 펜 드로잉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온 일러스트레이터 ‘바랜’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까레(Carré)' '쁘띠(Petit)' '롱트윌리(Long Twilly)' 총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머시온은 “당신과 가장 가까운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하며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선사해왔다.


바랜 작가의 이번 작품 〈The trace of season〉은 계절의 끝에 남은 흔적과 바랜 빛깔의 조각들을 섬세한 펜 드로잉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작가는 일상의 사물과 사람들을 채집하듯 그려내 하나의 결로 연결하는 작업을 이어왔으며, 서로 연관되지 않은 오브제들이 모여 시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탐구해왔다. 작가는 “각 사물이 가진 고유의 결을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섬세한 결이 지닌 아름다움을 시간을 들여 천천히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디자인맙은 현재 약 20명의 작가와 협업하여 50개 이상의 작품, 170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 유명 관광지와 글로벌에서도 스카프 제작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부터는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과 오르세 미술관을 모티브로 한 스카프를 제작하였으며, 2025년 5월에는 디올(DIOR) 남성 향수 라인의 스카프를 제작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예술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머시온은 매 시즌 새로운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최원선 디자인맙 대표는 “스카프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개인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이번 바랜 작가와의 협업 컬렉션은 올 FW 시즌 스타일에 특별한 가치를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머시온 FW 스카프 컬렉션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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