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길 기다렸다” 신규 니트웨어 디에토, 론칭 쇼케이스 진행

서울 서초동 희원기획 본사 쇼룸에서 진행한 디에토 론칭 쇼케이스

희원기획(대표 유명해)에서 새롭게 론칭한 니트웨어 브랜드 '디에토'가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디에토는 2535세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여성복으로, 니트웨어 OEM · ODM 기업으로 유명한 희원기획에서 온라인 마켓을 겨냥해 선보인 신규 브랜드다. 

모헤어 · 알파카 · 캐시미어 등 다양한 원사와 독특한 조직감을 활용해 컨템퍼러리한 스타일로 제안한다. 가격대는 10만원대 후반~30만원대 초반대로, 영 컨템퍼러리 니트웨어로 포지셔닝해 틈새시장을 노린다. 겨울 시즌에는 페이크 퍼를 주력으로 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명해 희원기획 대표는 “기존의 ‘마레디마리’는 3050세대를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 니트웨어라면, 디에토는 좀 더 젊고 트렌디한 니트웨어”라며 “품질 좋은 원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해 젊은 소비층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디에토는 ‘메이드 인 코리아’ 품질을 내세워 젊은 니트웨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