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집중 공략’ 세터, 광장시장에 신규 스토어 오픈
레시피그룹(대표 주시경)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세터하우스(SATUR HOUSE) 광장마켓점’을 오픈했다. 방문객의 80%가 외국인 관광객인 시장 내부의 주단 및 전통 기념품 상점 밀집 지역에 자리 잡으며 본격적인 상권 공략에 나선다.
K푸드 성지로 주목받던 광장시장은 최근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문화 복합 공간으로 이미지 변신 중이다. 시장 내부에 젊은 감성의 F&B 매장이 대거 들어서며 변화의 신호탄을 쐈고, 다양한 분야의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개최되며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패션 무대로 급부상했다.
세터하우스 광장마켓점의 내부는 지역적 특색을 세터만의 현대적인 클래식 감성과 연결해 디자인했다. 엠블럼을 수놓은 광목천, 한지 시트를 바른 유리, 간살 디테일 등 전통적인 건축 양식 요소와 소재에 세터만의 감성을 더한 인테리어로 한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매장에서는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카디건’ ‘로렌 클래식 로고 니트’ 등 시그니처 제품을 필두로 모자, 키링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액세서리 라인을 확대하고, 추후 시즌별 한정 아이템과 한국적 감성을 담은 익스클루시브 아트웍 상품으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세터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025 F/W 제품 구매 시 10% 할인, 액세사리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장시장 내에 함께 입점한 타 매장의 구매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10%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세터 3단 우산을, 악세사리를 제외한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라이즈(RIIZE)’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서 광장시장의 매력을 세터가 지닌 현대적 클래식함으로 재해석했다”라며 “세터하우스 광장마켓점은 글로벌 패피라면 꼭 방문해야 할 K패션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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