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티, 4050 스포츠·아웃도어 거래액 2.5배↑... 화제는 '스케쳐스'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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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티, 4050 스포츠·아웃도어 거래액 2.5배↑... 화제는 '스케쳐스' 27-Image

포스티,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성과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에서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등산, 여행 등 중장년층의 야외활동 수요가 늘며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포스티에 따르면 최근 한 달(8월 22일~9월 21일)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15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120%)와 주문 고객 수(112%)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원해진 가을 날씨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이에 유용한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중장년층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포스티에는 다양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9월 말 기준 포스티에 입점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수는 전년대비 3배 이상(219%) 늘었다.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 상품 수도 4배(322%) 상승했다.


스케쳐스·마운티아가 인기... 9월 거래액 최대 210% 성장


관련 브랜드 거래액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는 ‘스케쳐스’와 ‘마운티아’다. 스케쳐스는 장시간 활동에도 편안한 착화감의 운동화가 4050 여성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최근 한 달 거래액이 전월 대비 210% 성장했다. 동기간 간절기에 입기 좋은 다운 재킷 등 아우터를 주로 선보이는 마운티아는 같은 기간 86%의 거래액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네파’ ‘푸마’ ‘카파’ 등이 꾸준히 거래액을 늘리며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포스티는 야외활동 상품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프로모션을 상시 운영 중이다. 푸마, 카파, 밀레, 컬럼비아 등 인기 브랜드의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및 베스트셀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폰드위크’를 진행한다. 스포츠 캐주얼 의류와 언더웨어를 △1+1특가 △타임특가 △브랜드 하이라이트 등의 할인코너를 통해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스포츠·아웃도어 카테고리는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날씨와 계절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4050 세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라며 “중장년층 사이에서 다양한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입점 브랜드와 할인 행사 등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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