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ABC마트, ‘함께그린바자회’ 통해 취약계층 지원
기빙플러스(대표 남궁규)의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ABC마트와 오는 10월 18일까지 전국 기빙플러스 26개 매장에서 ‘함께그린바자회’를 개최한다. ‘함께그린바자회’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빙플러스와 'ABC마트'가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ABC마트와 기빙플러스가 함께 '그린' 따뜻한 세상과 ABC마트의 재고 상품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그린(GREEN)'으로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ABC마트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기빙플러스에 2억2000만원에 달하는 신발을 후원했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시니어 등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기빙플러스와 ABC마트는 함께그린바자회 기간 동안 영수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빙플러스에서 ABC마트의 기부 신발을 구매 후, 도장이 찍힌 영수증을 지참해 인근 ABC마트에 방문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ABC마트는 2020년부터 기빙플러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함께그린바자회’를 통해 자사 물품을 기부하며,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남궁규 기빙플러스 상임대표는 “ABC마트와 2021년부터 8회차째 이어가고 있는 ‘함께그린바자회’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살리고 취약계층의 일자리까지 만드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로, 기업으로부터 재고상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현재 전국 단위로 2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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