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엔하이픈… 프라다 패션쇼 빛낸 독보적 비주얼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09.30 ∙ 조회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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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지난 9월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의 2026 S/S 여성복 패션쇼에 에스파 카리나와 엔하이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라다의 앰배서더로서 참석한 이들은 세련된 비주얼과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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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카리나는 오는 10월 말 론칭 예정인 2025 윈터 컬렉션 제품을 활용해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착장을 선보였다. 우아하고 현대적인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벨벳 재킷과 그레이 데님 팬츠, 심플한 가죽 펌프스로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실루엣이 매력적인 누아르 미니 벨벳 버킷 백과 레더 벨트, 쿠뢰르 비방뜨 파인주얼리 목걸이로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엔하이픈은 클래식하면서 포멀한 재킷 또는 롱 코트, 테일러드 재킷 또는 셔츠를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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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의 2026 S/S 여성복 패션쇼는 현대 문화가 만들어낸 과잉에 대한 응답으로 옷을 통해 걸러내고 정제되는 전반의 과정으로 선보였다. 옷에 대한 총체적인 탐구를 토대로 아이템들은 겉보기에는 고정된 위계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졌으며 대조적이면서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프라다 유니폼은 전형적인 여성성의 개념과 독창적으로 결합돼 새로운 우아함으로 재구성됐고, 몸을 따라 비정형적으로 디자인되며 구조는 최소화됐다. 어깨에서 매달리듯 착용한 스커트와 구조 없이도 형태를 유지하는 브래지어는 의복의 근본적인 속성에 대한 재해석으로 이어졌다.

 

의상은 개인과의 관계 속에서 의미가 지속적으로 재평가되며 프라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현재의 순간에 반응하며 끊임없이 변모하는 각각의 역동성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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