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코리아, ‘포레스트 콜링(Forest Calling)’ 샴푸&워시 세트 첫 출시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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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코리아(대표 김남형)는 9월 26일, 국내 첫 직영 캠프필드의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 브랜드 철학을 담은 신제품 ‘포레스트 콜링(Forest Calling)’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레스트 콜링은 스노우피크가 처음 선보이는 바디케어 제품군으로, ‘숲이 부를 땐 우리는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되었다. 구성은 샴푸와 페이스&바디워시 2종 세트를 메쉬 파우치에 담았으며,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소재들을 스노우피크의 시그니처향으로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향은 오렌지, 레몬, 바질, 유칼립투스, 패출리, 머스크가 어우러진 ‘그린 시트러스 아로마틱(Green Citrus Aromatic)’ 계열로, 숲의 상쾌함과 허브의 고요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브랜드 특유의 정갈한 무드가 담긴 이번 시그니처 향은 씻는 시간 자체를 나를 되찾고 돌보는 시간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샴푸와 올인원 워시 두 제품 모두 ▲비건 인증 ▲동물 실험 금지 ▲무자극 성분 사용 ▲화학 성분 무첨가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성분을 갖추고 있으며, 패키지 역시 재활용 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용기를 적용했다. 이는 브랜드가 지향해 온 지속가능한 상생에 대한 고민을 제품 설계 전반에 녹여낸 결과다.
스노우피크는 본 제품을 캠프필드 내 주바코(Jubako) 객실에 비치하는 한편, 온라인 공식 스토어, 직영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스노우피크코리아 관계자는 “포레스트 콜링은 자연 속에서의 인간성 회복을 지향해 온 브랜드 철학에 따라 제품군을 확장한 상징적인 사례”라며 “단순한 바디케어 제품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삶의 리듬을 회복하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노우피크코리아는 9월 26일, 용인 에버랜드 인근에 브랜드 최초의 직영 캠핑장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전면 오픈했다. 자연과 사람, 지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 공간은 브랜드의 철학과 본질을 온전히 담아낸 플랫폼으로, 새로운 캠핑 문화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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