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x 라코스테' 흥행, 3시간 만에 초도 물량 70% 소진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된 '라코스테' 협업 컬렉션 상품 화보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가 브랜드,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선보이는 단독 발매 상품 ‘무신사 에디션’이 연이어 흥행을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공개한 라코스테 컬래버 컬렉션이 대표적으로, ‘무신사 에디션’에서 단독 발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와 라코스테의 협업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컬렉션은 패션 크리에이터 ‘핏더사이즈’와 함께 1년간 상품 기획 및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됐다. 라코스테의 클래식한 헤리티지에 가먼트 워싱과 빈티지 무드를 더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롱슬리브 티셔츠, 셔츠, 스웻셔츠, 스웻쇼츠, 스웻팬츠, 하프집업 후드 등 활용도 높은 캐주얼 의류 10종으로 구성했다.

컬렉션은 지난 23일 발매 3시간 만에 초도 물량의 70% 이상 소진될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무신사 급상승 랭킹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이번 협업 컬렉션 제품이 차지했으며, 일부 상품은 추가 리오더 물량까지 완판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고객만을 위해 선보이는 무신사 에디션은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무신사만의 트렌디한 무드를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무신사 에디션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