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중국 섬유산업 대표단 방문 "다양한 협업 공감대"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5.09.26 ∙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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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중국 섬유산업 대표단 방문

인천 송도 패션그룹형지를 방문한 중국 섬유산업 대표단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는 ‘제12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섬유산업 대표단이 지난 25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 방문해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쉬 잉신(徐迎新) 부회장을 비롯해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위엔 홍핑(袁红萍) 국제협력위원, 중국화학섬유협회 진 가오링(董淑秀) 부회장, 중국염색프린트협회 둥 수슈(董淑秀) 부회장, 중국의류협회 두 옌빙(杜岩冰) 부회장 등 20여명이다.

 

이날 방문은 한·중 양국의 섬유·패션산업 교류 확대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형지글로벌(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윌비플레이), 형지I&C(예작), 패션그룹형지(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형지에스콰이아(에스콰이아) 등의 매장 및 쇼룸 견학 ▲회사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최병오 회장의 환영사 ▲중국대표단 인사말 ▲형지 히스토리관 및 사옥 투어 ▲까스텔바작 아카이브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형지의 역사와 미래 전략을 체험했다.

 

최병오 회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섬유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형지에게는 특별한 파트너”라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우정과 협력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섬유패션 연구개발, 혁신을 통한 산업 고도화,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협력에서 함께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쉬 잉신 부회장은 “맨손으로 일궈낸 패션그룹형지의 스토리와 환대에 감동했다”면서 “형지의 경쟁력과 비전을 확인했고 향후 다양한 협력할 수 있는 공감대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형지가 국제도시 송도에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한중간 실절적 교류와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중일섬유산업협력회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일본섬유산업연맹(JTF),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의 3국 섬유패션업계 대표 및 기업인,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의 미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패션그룹형지, 중국 섬유산업 대표단 방문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과 쉬 잉신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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