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릴리,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와 협업 '새로운 패턴' 공개
지엠아이(대표 윤종현)에서 직수입해 전개하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브랜드 '오일릴리(Oilily)'가 세계적인 패턴 아티스트 나탈리 레테(Nathalie Lété)와 협업한 새로운 패턴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오일릴리 고유의 감성과 나탈리 레테 특유의 예술적 세계가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의 창의적 가치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탈리 레테는 회화적 상상력과 장난기 넘치는 감각, 빈티지 직물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온 아티스트다. 그녀의 작품은 일상에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으며, 이번 오일릴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미적 경험을 제시한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타이드 스피리츠 프린트(Tide Spirits Print)'다. 나탈리 레테의 스튜디오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프린트는 전통 수공예와 민속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핸드페인팅 작품이다.
풍성하게 피어난 꽃과 차분한 배경이 이루는 강렬한 대비, 그리고 깊은 색감은 전통적인 시츠(Sits) 패턴을 현대적으로 변주해 완성됐으며, 이번 컬렉션의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성스러운 비스코스 소재, 기능적 요소가 강조된 아우터, 그리고 가볍고 경쾌한 메시 원단까지 다양하게 적용돼,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오일릴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발견의 즐거움(The Joy of Discovery)'이라는 주제를 제안하며, 고객들에게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한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