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날리, 서울신라호텔점 오픈 행사 성료… 국내 럭셔리 시장 입지 강화
신원(대표 박정주)의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CANALI)’가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점에서 정식 매장 오픈을 기념한 축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랜드 론칭 91주년을 맞은 까날리는 서울신라호텔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기념하고 한국 내 럭셔리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등 아시아에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이번 오픈 행사를 마련했다.
신원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화하는 등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시할 것이며 향후 몇 년 안에 한국에 약 10곳의 프리미엄 거점 매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까날리 그룹의 회장이자 CEO인 스테파노 까날리가 참석한 리본 커팅식으로 시작했다. 배우 이준혁과 배우 위하준을 비롯해 주요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오작가가 참석해 사전 작업한 까날리 룩 일러스트에 방문객 얼굴을 그려 넣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까날리 원단과 로고를 활용한 커스텀 자수 키링 제작 이벤트도 진행했다. 매장 내에서는 이탈리아 정통 메뉴로 구성된 핑거 푸드를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까날리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신라호텔 1층에서 ‘로열 티 세트’를 판매하는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트는 1934년부터 이어져 온 까날리의 테일러링 세계를 미각과 시각으로 풀어낸 세트 메뉴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애프터눈 티 콘셉트가 특징이다.
포근하고 감각적인 브랜드 고유의 매장 콘셉트를 구현한 까날리 서울신라호텔점은 모든 요소에 까날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녹여냈다. 이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진화해온 까날리의 테일러링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브랜드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고의 호텔 중 하나인 서울신라호텔의 품격과 더해져 고객들과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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