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블링, wbL로 새 이름… 뷰티·웰니스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 선언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9.25 ∙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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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아일랜드의 온라인 패션 주얼리 브랜드 윙블링(wingbling)이 브랜드명을 ‘wbL(더블유비엘)’로 전면 리브랜딩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wbL은 기존 wingbling의 약자이자 Beauty와 Lifestyle을 아우르는 확장된 비전을 담고 있다. 단순한 주얼리를 넘어, 아름다움과 웰니스를 결합해 즉각적인 자신감을 선사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슬로건 역시 새롭게 정의됐다. wbL은 ‘Confidence in seconds(단 몇 초 만에 완성되는 자신감)’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소비자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자신감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wbL이 집중하는 대표 제품은 주얼리 디자인과 이혈 테라피를 결합한 ‘이혈테라피 주얼패치’다. ‘붙이는 순간 예뻐지고 건강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주얼패치는 출시 이후 네이버·쿠팡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이혈패치’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올리브영 입점이 확정됐고, 일본·미국 등 해외 바이어와의 협업 제안도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K-뷰티 & 웰니스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wbL 관계자는 “wbL은 뷰티와 웰니스를 동시에 담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며, “일상 속 작은 선택이 곧 자신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wbL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겠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wbL 리브랜딩을 단순한 네이밍 교체가 아닌 성장 전략의 전환점이자 글로벌 확장의 출발점으로 평가한다. 특히 K-뷰티와 웰니스를 결합한 새로운 접근법은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에 신선한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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