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15년 기술력 진보 담은 '나노 퍼프' 컬렉션 출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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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15년 기술력 진보 담은 '나노 퍼프' 컬렉션 출시 27-Image


파타고니아코리아(대표 브레멘볼프강슈멜츠)의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파타고니아'가 향상된 핏과 성능으로 새롭게 태어난 '나노 퍼프(Nano Puff®)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출시하는 나노 퍼프는 기존의 장점들을 유지하면서도, 출시 이후부터 15년간 이어진 거칠고 혹독한 환경 속 필드 테스트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착용감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나노 퍼프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젖어도 따뜻함을 유지하는 특징으로 출시 이후 클라이머들에게 일명 '마법의 재킷'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아 왔다. 꾸준한 제품 개선을 통해 가볍고 방풍, 보온 기능을 강화했고 클라이밍 외에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즌 나노 퍼프는 특히 핵심인 보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유의 벽돌 모양 퀼팅 패턴을 새로운 황금 비율로 재조정했다. 단열재가 쏠리는 현상을 최소화해 어떤 움직임에도 보온성을 균일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튼튼한 봉제실을 사용하고 어깨 라인을 확장했는데, 이를 통해 머리 위로 팔을 올리는 등 활동성도 개선됐다.


충전재는 무게 대비 보온성이 뛰어난 100% 재활용 보온재 프리마로프트® 골드 인슐레이션 에코를 사용한다. 이 보온재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퓨어(P.U.R.E.™) 기술을 적용했다. 또 튼튼하고 마찰에 강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립스탑 셸 원단에는 환경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는 내구성 발수 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나노 퍼프 컬렉션은 재킷과 후디, 베스트 스타일로 출시한다. 대표 상품인 나노 퍼프 재킷(Nano Puff® Jacket)과 나노 퍼프 베스트(Nano Puff® Vest)는 가벼운 착용감으로 등반, 러닝, 여행 등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얇고 부드러워 레이어링해 입기 좋고, 주머니는 재킷을 넣어두는 휴대 보관용 주머니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이-로프트 나노 퍼프 후디(Hi-Loft Nano Puff® Hoody)는 프리마로프트® 실버 에코 단열재와 4인치 벽돌 패턴을 적용해 겨울철 장기 로드 트립에도 따뜻하다. 헬멧이나 모자 위에도 착용 가능한 후드와 넉넉한 수납 사이즈의 주머니로 실용성을 높이고, 어깨와 소맷단에 덧대어진 내구성 좋은 오버레이는 산행이나 등반 시 외부 마찰 걱정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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