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 ‘2025 의류 제조 혁신 포럼’ 내달 14일 개최

AI·휴머노이드 로봇·DX를 기반으로 의류 제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성래은)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의 지원으로 오는 10월 14일 서울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2025 의류 제조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의류 제조 업계의 기술·공정 혁신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현장 적용이 검증된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업계의 데이터 기반 운영(DX)과 자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실무형 포럼이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의류 제조 혁신 포럼은 패션 기업과 제조 업체, 디자이너 등 약 18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며 첨단 기술의 현주소와 니트 공정 관리 DX의 실제 성과를 중심으로 의류 제조 혁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휴머노이드 로봇과 공정관리 DX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엄윤설 에이로봇(AROBOT) 대표가 ‘AI,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혁명의 현재와 제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 현황과 향후 제조업 적용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임승혁 아이디모드 팀장이 ‘니트 생산 공정 관리 DX 개발 및 성과’를 주제로 맞춤형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리드타임 단축과 납기 준수율 제고를 달성한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은 무료 선착순이며 참가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와 첨부된 포럼 안내 포스터 내 하단 참가 신청 버튼을 통해 10월 1일 18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