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피스 설립한 '마크비전' 총괄에 다케시 스즈키 선임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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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피스 설립한 '마크비전' 총괄에 다케시 스즈키 선임 27-Image

다케시 스즈키 마크비전 일본 총괄


AI 기반 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일본 도쿄에 오피스를 설립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일본 오피스 총괄에는 업계 전문가 다케시 스즈키 씨를 선임, 더 강화된 전략적 행보를 통해 글로벌 대표 IP 서비스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크비전의 일본 오피스 설립은 지식재산 보호와 브랜드 관리 수요 확대에서 비롯됐다. 일본은 소비재 산업과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고부가가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강국이지만 위조상품 유통, 무단판매, 불법콘텐츠 확산 등 IP 관련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일본 특허청(JPO)과 콘텐츠해외유통촉진기구(CODA)에 따르면, 2020년 일본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입은 IP 관련 피해 규모는 3조2000억엔(한화 30조1000억원)에 달한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마크비전 일본 오피스는 다케시 스즈키 일본 총괄이 이끈다. 다케시 총괄은 2003년 도쿄외국어대를 졸업하고, 17년 이상 지식재산권 및 브랜드 보호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마크비전 합류 전에는 IP 보호 기업 옵섹(OpSec)의 일본 대표 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영업 이사를 역임했다.


마크비전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 대응 ▲콘텐츠 보호 ▲저작권 및 상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화된 IP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세일즈, 마케팅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단순 IP 보호 수준을 넘어 온라인상에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최근 일본에서도 IP 유관 부서를 중심으로 위조상품 및 무단판매로부터 브랜드를 보호하기 위한 수요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나, 유럽, 미국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라며“이미 다수의 일본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만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영향력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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