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롯데 잠실점에 '짱구 베이커리 카페' 연다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정동훈)가 오는 26일(금)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 2층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짱구'를 테마로 한 '짱구 베이커리 카페'를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짱구, 부리부리 대마왕, 흰둥이 등 인기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공간과 F&B를 제공한다. 일본 내수용으로만 생산하던 오리지널 '크래용 베이커리' 굿즈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는 약 50석 규모로, 주요 메뉴는 짱구의 엉덩이 춤을 모티브로 한 '짱구 크림 엉푸치노', 부리부리 대마왕 얼굴을 새긴 '부리부리 아인슈페너', 짱구∙부리부리 대마왕∙흰둥이∙액션가면 모양의 캐릭터 쿠키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매장 내에는 짱구와 부리부리 대마왕, 와니 FRP 오브제 및 거울 포토존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대원미디어는 현재 용산∙잠실∙인천∙부산 등에서 주요 쇼핑몰을 거점으로 다양한 캐릭터 IP 공간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오픈 역시 하반기 오프라인 공간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대원미디어 측은 "짱구를 사랑하는 국내 팬뿐 아니라 잠실을 찾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다"며 "짱구 베이커리 카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IP와 리테일을 아우르는 복합 체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