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패션] 엔하이픈, 프라다 룩북 대신 참고하세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프라다’ 2026 S/S 여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9월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들은 멤버별로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공항패션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엔하이픈이 착용한 제품은 모두 프라다 제품이다. 희승은 오버다이드 데님 소재의 블루종 재킷과 루즈핏 데님 팬츠, 리나일론·사피아노 가죽 더플백을 매치했다. 성훈은 싱글브레스티드 형태의 캐시미어 재킷과 워싱 데님 팬츠를 착용해 클래식함을 더했다.

제이는 세련된 디테일의 코튼 버튼다운 셔츠와 워싱 데님 팬츠로 코디를 완성했고 정원은 스트라이프 패턴의 울 크루넥 스웨터에 가죽 스트랩이 있는 로 데님 팬츠를 착용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실용적인 리버시블 리나일론 재킷을 착용한 선우는 루즈핏 데님 팬츠와 캔버스 드로스트링 더플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고, 니키는 톱 스티칭이 돋보이는 데님 블루종 재킷에 로우 데님 팬츠와 리나일론 백을 함께 매치했다.

제이크는 모헤어·실크 블루종 재킷과 클래식 핏 코듀로이 팬츠에 익스플로어 리나일론·가죽 백으로 마무리해 댄디하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엔하이픈이 참석 예정인 프라다 2026 S/S 여성복 패션쇼는 한국 시간 기준 9월 25일 오후 9시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