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아디다스키즈' 손잡고 온·오프 본격 전개

키즈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토박스'를 운영하는 토박스코리아(대표 윤여준)가 '아디다스키즈'와 손잡고 이번 F/W 시즌부터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올 상반기 아디다스키즈 제품 2개 스타일을 테스트해 본 결과, 반응이 좋아 하반기 들어 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디다스키즈의 '오리지널스' '퍼포먼스' 두 가지 라인을 모두 갖추고 토박스 내 메인 브랜드로 내세웠다. 토박스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쇼핑몰 포함) 60개점 중 43개점에서 판매하며, 자체 온라인몰에서도 선보인다. 

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아디다스키즈는 남아, 여아, 연령대 구분 없이 고르게 인기를 얻는 대중적인 브랜드로서 토박스의 뉴엔진으로 키워낼 것”이라며 “아디다스의 유아동 신발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토박스코리아는 아디다스키즈의 저지류를 중심으로 한 유아동 의류 라인도 일부 바잉해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토박스는 2012년 론칭한 유아동 신발 편집 매장으로 자체 PB와 수입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토박스 인기 브랜드로는 브라질 젤리슈즈 '멜리사'와 '미니멜리사', 스페인 스니커즈 '씨엔타', 아웃도어 슈즈 '킨', 레인부츠 '헌터' 등이 있다. 또 자체 제작한 공룡 모티브 신발 '다이노솔즈'와 러블리 감성의 여아 구두 '베이비브레스', 스포티즘 트렌디 슈즈 '미니위즈' 등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