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정수’ 닥스, 2025 F/W 시그니처 컬렉션 제안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5.09.23 ∙ 조회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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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정수’ 닥스, 2025 F/W 시그니처 컬렉션 제안 3-Image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가을 시즌을 맞아 ‘25FW 시그니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닥스의 상징적인 DD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DD 모노그램’ 패턴을 중심으로, 남녀 모두를 위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DD 로고는 알파벳 D가 마주 보는 형태로, 의류와 액세서리에 꾸준히 활용해 온 브랜드의 심볼이다. 닥스는 이에 대한 높은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반복 배열해 원단에 적용하는 모노그램 패턴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번 시즌에는 대각선 구도로 배열한 로고에 고급 울 소재와 그레이, 블랙 등 절제된 색상을 더해 클래식한 무드를 강화했으며, 트렌디한 실루엣으로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디자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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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라인에서는 울 자카드 원단에 DD 패턴을 입히고 엠보 처리로 입체감을 살린 원피스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허리 밴드 디테일로 활동성을 높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또 동일한 소재로 제작한 리버시블 케이프(망토) 니트로 간절기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가을 필수템인 바람막이 점퍼에도 자카드 원단과 허리 스트링을 더해 세련된 라인을 강조했으며, DD 로고를 전체에 반복한 반소매 니트도 구성했다.

 

남성 제품은 후드 집업과 라운드넥 스웨터 중심으로 전개한다. 프리미엄 울 소재를 사용해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을 갖췄으며, 소매와 밑단에는 립 마감을 적용해 입체적인 볼륨을 살렸다.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함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닥스 백화점 매장과 LF몰에서 선보이며 이후 캐시미어와 울 등 보온성과 고급스러운 무드를 지닌 소재에 DD 모노그램을 적용한 아이템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LF 닥스 관계자는 “닥스는 체크와 로고 등 브랜드 고유의 패턴을 고객의 수요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시켜 왔다”라며 “세련된 패턴과 고급 소재가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을 통해 이번 F/W 시즌, 클래식룩의 정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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