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인기 제품 '산리오 보울러백' 재입고 직후 품절

바쿠(BAGGU)의 공식 수입원 매직랩은 지난 9월 22일(일) 오후 3시에 한정 수량으로 재입고된 제품 중 일부인 ‘산리오 보울러백’이 오픈 약 30초 만에 전량 품절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헬로키티의 귀여운 디자인과 한정판 구성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며, 재입고 소식이 공개된 직후부터 고객 문의가 급증했다. 정식 판매 오픈과 동시에 수만 명의 소비자가 동시에 접속해 구매를 시도하면서, 수 초 만에 품절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재입고는 소비자 요청이 쇄도했던 인기 품목들 가운데 산리오 콜라보 제품과 보울러백 라인업이 주를 이뤘다. 사전 예고 이후부터 관련 문의가 몰리며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지만, 빠른 시간 내 품절되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재고 수량 및 사전 안내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바쿠 관계자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일부 고객분들께서 구매 기회를 얻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가 공급 여부에 대해 바쿠 본사와 협의 중이며, 정확한 입고 일정이나 가능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함께 재입고된 기타 바쿠 제품들은 현재 정상적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일부 품목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조기 품절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보울러백 외에도 재입고 요청이 많았던 다양한 인기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입고되었으며, 전체 라인업 및 최신 입고 정보는 바쿠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직랩은 “향후에도 소비자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하여, 공급 안정화, 재고 관리 체계 강화, 명확한 사전 안내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