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그라운드 ‘세계 3대 맥주 축제’ 국내 첫 개최

김현수 인턴기자 (laceup@fashionbiz.co.kr)|25.09.19 ∙ 조회수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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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운영하는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9월 19일부터 21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 코리아 2025’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는 매년 9월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해마다 약 6만명이 찾는 유럽 최대 규모 축제다. 이 행사는 다양한 맥주와 현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의 필수 방문지로 꼽힌다.

 

이번 축제는 일본,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하며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벨기에 맥주 문화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벨기에 30개 양조장이 직접 참여해 100여 종의 맥주를 선보인다.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만들어진 정통 맥주, 도시를 대표하는 지역 맥주, 그리고 벨기에를 상징하는 람빅 맥주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맥주를 선보인다. 감자튀김, 와플, 소시지 등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맥주와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행사는 현금 대신 ‘코인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현장에서 성인 인증을 거친 뒤 행사용 플라스틱 코인을 구매하면 맥주와 음식을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코인 12개와 기념 잔 패키지 4만원, 코인 12개 패키지 2만4000원, 추가 코인 1개당 2500원으로 구성했다.

 

메뉴 별 필요한 코인 개수는 각 부스 상단에 안내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기념 잔이 포함된 얼리버드 패키지는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전량 매진됐다. 이 패키지는 행사 현장에서도 한정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벨지안 비어 위크엔드가 국내 첫 개최인만큼 소비자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커먼그라운드는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색다른 문화를 선보이는 공간으로써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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