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야심작, 프리미엄 캐시미어 '네메르' 베일 벗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여성복 '네메르(neMMER)'가 베일을 벗었다.
'네메르'는 '새로운 시각'을 뜻하는 ‘ne(neo=new)’와 ‘나를 마주하다’를 의미하는 ‘MMER(me+mirror)’의 합성어로 ‘나를 닮은, 나를 담아낸 옷’을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기존에 가성비로 대변되는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로 최고급 캐시미어를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콘셉트 기획부터 네이밍, 상품 발굴까지 1년 이상 공을 들였으며, TV 홈쇼핑 경험이 없는 해외 유명 브랜드 생산 파트너사를 직접 발굴해 협업했다.
특히 국내 여성복 업계 1세대 디렉터 김영순 고문이 참여해 기획에서부터 생산 라인까지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눈길을 끈다. 김 고문은 수십 년 지나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을 수 있는 옷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춰 소재, 디자인, 품질 등에 신경을 썼다.
최고급 캐시미어 중심 '뉴 프리미엄' 제안
최고급 캐시미어 니트웨어를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내세운 네메르는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퀄리티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캐시미어 함량 대비 가격대는 합리적으로 책정했으며, 부드러운 촉감과 세련된 디자인, 복원력과 내구성을 차별화된 강점으로 제시한다.
브랜드 전속모델에는 배우 진서연을 선정했다. 진서연 특유의 단단하고 절제된 우아함이 네메르가 추구하는 품격있는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오랫동안 입어도 형태가 변하지 않고 내구성과 복원력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네메르의 출발점”이라며 “직접 경험해 보면 소재와 품질, 디테일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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