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플래그십 리뉴얼 ‘미스치프’ 2025 F/W 프리 론칭 진행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9.18
Copy Link

도산 플래그십 리뉴얼 ‘미스치프’ 2025 F/W 프리 론칭 진행 27-Image


미스치프(대표 서지은 정지윤)의 패션 브랜드 ‘미스치프(MSCHF)’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신사동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25 F/W 컬렉션 프리 론칭을 진행한다. 도산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이번 프리 론칭에서 F/W 시즌 무드를 살린 디스플레이와 연출을 통해 방문객에게 몰입감 있는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미스치프 2025 F/W Pre-launch Reserve’는 네이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여 고객은 지난 11일 공개된 1차 드롭을 포함한 주력 아이템을 정식 발매 전에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프리오더 고객에게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스치프의 이번 컬렉션은 무게감 있는 컬러 팔레트와 패턴,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일러링 피스, 곡선 절개가 돋보이는 아우터, 위트 있는 디테일의 데님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과 함께 스타일 변형이 가능한 플렉서블한 설계가 돋보인다. 리사이클 새틴, 고밀도 코튼, 혼방 원사 등 질감이 살아 있는 소재로 차별점을 더하고 빈티지 데드스톡 원단을 접목해 지속가능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컬렉션은 지난 1차 발매(9월 11일)를 시작으로 도산 플래그십스토어 프리 론칭(9월 20~21일)을 거쳐 9월 25일부터 정식 발매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같은 달 오픈 예정인 한남 쇼룸에서도 판매한다. 미스치프 헤드 오피스 1층에 마련된 이 공간은 핵심 아이템과 시즌 무드를 밀도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접점으로 브랜드가 제시하는 방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한편 미스치프는 2010년 빈티지 의류를 재구성한 핸드메이드 가방 제작으로 출범해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했다. 서울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구축하며 국내외 아티스트와 꾸준히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 8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MSCHF 15th 기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음악과 패션을 결합한 무대를 통해 2025 F/W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며 브랜드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