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신규 매장 오픈’ 지비에이치(GBH), 상반기 20% 성장
지비에이치(GBH) 2025 F/W 컬렉션 ‘그레이 패스츄리(Grey Pastry)’
지비에이치(대표 이종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비에이치(GBH)’가 온라인 자사몰을 리뉴얼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등 사세를 넓히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전년 동기대비 약 20% 성장했으며 지난 8월 19일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새로운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9월 초에는 일본 이세탄 백화점에서 팝업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지비에이치는 2017년에 론칭한 브랜드로 ‘일상을 채우는 브랜드가 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채로운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티슈 케이스, 그릇, 수건, 컵 등 홈 라인 제품부터 캐주얼 의류를 제안하는 어패럴 라인, 보디로션, 핸드워시 등 코스메틱 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이태원 오프라인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규모로, 홈 라인과 코스메틱, 어패럴을 함께 선보인다. 지상 3층에는 휴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도 마련했다.
지비에이치(GBH) 2025 F/W 컬렉션 ‘그레이 패스츄리(Grey Pastry)’
지비에이치 이태원 오프라인 스토어
지하 1층에는 지비에이치의 홈 라인과 코스메틱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식기구부터 수건, 매트 등 제품과 함께 스킨케어와 보디, 헤어 등 다채로운 라인의 코스메틱 상품들도 함께 구성했다. 지상 1층과 2층에서는 지비에이치의 어패럴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F/W 시즌에는 ‘그레이 패스츄리(Grey Pastry)’를 주제로 빈티지 무드를 차분한 컬러와 함께 풀어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비에이치 2025 F/W 컬렉션 프레젠테이션
특히 이번 F/W 시즌에는 새롭게 크랙 처리가 된 소가죽 원단이나 밀도감이 느껴지는 단단한 울,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과 왁스 가공 등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빈티지 아카이브의 고증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동시에 완성했다. 조현채 지비에이치 어패럴 팀장은 “소재의 폭을 넓히고 다양하게 아이템을 구성해 브랜드만의 무드가 느껴지는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로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소비자가 브랜드를 더 깊게 경험할 수 있는 구성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유통망을 점차 늘리고 팝업스토어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일본 수주회를 진행하며 일본 내 로컬 편집숍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지비에이치(GBH) 2025 F/W 컬렉션 ‘그레이 패스츄리(Grey Pa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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