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스타트투그룹과 MOU... ‘아시아 시장 교두보’ 역할 강화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5.09.17 ∙ 조회수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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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대표 신혜성)에서 전개하는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 기업 스타트투그룹(대표 클라우스카르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와디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플랫폼 인지도를 높이고 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유럽의 혁신 브랜드와 트렌디한 제품을 와디즈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스타트투그룹은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유럽·미주·아시아 전역에서 스타트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일 정부와 주요 기관과 협력해 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돕고,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상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스타트투그룹은 와디즈에 글로벌 B2C·D2C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이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설명회 등을 와디즈와 공동 주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디즈는 스타트투그룹이 추천한 스타트업에 대해 ‘패스트트랙 심사’를 적용하고 최대 5000달러 규모의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스타트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인사이트를 공유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양사가 공동으로 연말 어워즈 프로그램을 열어 글로벌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테스트를 본격화한다. 독일 기업을 중심으로 와디즈에서 펀딩 프로젝트를 개설하도록 지원하고 이후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한국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초기 고객 기반과 마케팅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스타트업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한·중·일을 연결하는 소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나 마르타 스타트투그룹 한국 총괄 디렉터는 “한국은 글로벌 혁신의 핵심 허브로 떠오르고 있으며 와디즈와 함께 더 많은 글로벌 스타트업이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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