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판매 28만족 돌파' 네파, 4세대 진화 칸네토 트랙션 맥스 출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9.17 ∙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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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28만족 돌파' 네파, 4세대 진화 칸네토 트랙션 맥스 출시 27-Image


네파(대표 이선효)의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F/W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4세대 시그니처 등산화 ‘칸네토 트랙션 맥스’를 출시했다. 2019년 첫 출시 후 한국인 족형과 화강암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입소문을 기반으로 현재까지 누적 28만족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칸네토는 단순한 신발을 넘어 한국형 산행 문화와 지형, 소비자 니즈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해 온 네파의 헤리티지 라인이다. 1세대가 초보 등산객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편안한 착화감과 안정감을 앞세워 등산 입문자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면, 이후 2세대와 3세대를 거치면서 한국인의 발볼에 맞춘 와이드 핏, 험준한 국내 지형을 고려한 접지력 강화 아웃솔, 다양한 연령층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한 스타일 업그레이드를 차례로 도입하며 고객층을 넓혔다.


이번 4세대 칸네토 트랙션 맥스는 이러한 진화의 연장선에서 탄생했다. 부드러운 스플릿 가죽과 고급 누벅을 믹스한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화했으며, 다크 그레이·샌드·브라운·카멜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해 다양한 스타일링 수요에 대응한다.


또 바닥 전면에 고무 형태의 계단식 디자인에 초점을 둔 ‘트랙션 러그(TRACTION LUG)’를 적용해 일반 고무 대비 추진력과 제동력, 접지력이 우수하다. 기존 대비 접지력을 최대 25%, 접촉 표면적을 최대 50% 향상시켜 어떤 환경에서도 뛰어난 그립 기능을 발휘하고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고려했다. 발 볼이 넓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와이드핏을 적용했으며, 네파만의 커스텀 후크와 잘 풀리지 않는 트위스트 슈레이스(신발끈)을 적용해 빈번한 끈 풀림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특히 인솔에는 쿠셔닝과 항균 모두 우수한 오솔라이트(Ortholite) 소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착화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네파 관계자는 “칸네토는 1세대 입문용 모델에서 시작해, 세대를 거듭하며 한국 등산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담아낸 진화의 기록”이라며 “이번 4세대 트랙션 맥스는 그 집약판이다. 프리미엄 등산화 시장에서 네파의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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