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네이쳐홀딩스 x 국가유산청, 자연유산 홍보 위한 MOU 체결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국가유산의 보존과 대중화,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 전승에 뜻을 모아 국가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 15일(월)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 홍보 및 대중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대표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을 활용,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사진 속에 담아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크루(가칭)’를 이달 새롭게 출범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크루’는 서울·경기권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사진 애호가를 모집해 자연유산을 사진 촬영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이를 전시회를 통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주요 작품은 국가유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국민에게 고품질 이미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들과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유산을 직접 탐방하며, 체험해보는 ‘국가유산 탐험(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자연유산에 대한 세대별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패밀리 캠핑 위크엔드'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키즈 탐험대' 등 브랜드 활동과 함께 '영남권 산불피해' 복원프로젝트를 위한 기부는 물론 국립수목원과 협업해 광릉수목원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국가 공공기관이 함께 소중한 국가유산을 지키고, 널리 알리는 첫 걸음”이라며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이 가진 ‘자연과의 공존’ 탐험’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국가유산을 더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적 문화 프로젝트를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자연유산을 활용한 홍보 프로모션 전개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 공동 기획·제작 ▲자연유산을 포함한 국가유산의 대중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을 친근하고 즐겁게 접하면서도 그 보존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자연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유산의 문화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