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처럼 입는다" 지그재그, 러닝 팬츠 거래액 20배 껑충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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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러닝 팬츠 거래액 성과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에서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꺾이지 않는 러닝 열풍 속 ‘러닝 팬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러닝이 다시 인기를 끌며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러닝코어’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중 운동복으로도,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러닝 팬츠가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그재그가 9월 첫째 주(9/월 1~7일) 러닝 팬츠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20배(1889%)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러닝 팬츠 검색량도 9배(841%) 이상 급증했다. 특히 쾌적하게 입기 좋은 러닝 반바지 검색량은 동기간 6배(549%) 이상, 이너와 팬츠가 결합된 형태의 투인원 쇼츠 검색량은 4배(289%) 가까이 증가했다.


러닝 용품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러닝 중 얼굴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주는 ‘러닝 헤어밴드’ 검색량은 31배(3077%) 이상 뛰었다. 간단한 소지품을 휴대하기 좋은 러닝 벨트(474%)와 적당한 쿠션감으로 발의 충격을 덜어줄 러닝 양말(406%) 등 관련 상품 검색량이 상승 곡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그재그 내 관련 브랜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 거래액은 동기간 75% 증가했는데, ‘에어러쉬 러닝 쇼츠’ ‘아이스 조거팬츠’ 등 시원한 소재에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이번 주 베스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시 러닝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라며 “러닝 팬츠부터 관련된 다양한 용품까지 지그재그의 폭넓은 셀렉션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러닝코어 상품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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