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구글과 함께 Z세대 타깃 'AI 영상 공모전' 연다
무신사, 구글과 AI 기반 Z세대 영상 공모전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가 구글과 손잡고 대학(원)생 대상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영상제는 무신사의 고객인 Z세대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구글 범용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의 AI 영상 생성 기능인 비오(Veo)를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8초짜리 영상을 제작하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무신사 박스를 테마로 제미나이의 AI 기술을 활용해 8초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해시태그 ‘#8초VEO챌린지와 함께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피드, 릴스에 업로드하고 무신사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무신사 박스를 통해 언박싱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설렘을 담아냈다.
영상 공모는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총 65명을 선정해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 쿠폰 및 300만원 상당의 경품 등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취향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구글과 함께 진행하는 영상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패션을 중심으로 기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제미나이를 활용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Z세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무신사와 함께 기획했다”라며 “제미나이의 최신 AI 기술이 캠퍼스 생활의 다양한 순간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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