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스, 용산에 판매 특화 '매입센터' 연다... '내년까지 30개점 목표'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15 ∙ 조회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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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스, 용산에 판매 특화 '매입센터' 연다... '내년까지 30개점 목표' 27-Image

구구스 갤러리아포레점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대표 김현복)가 서울 용산구에 ‘판매 특화형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거점 확대에 나섰다.

 

구구스는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점과 부산 용호W점을 연이어 개점한 데 이어, 오는 10월 초 서울 용산점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단기간 내 3개 매장을 연속 출점해 중고 명품 거래 경험이 적은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기존에는 백화점이나 주요 상업지구 등 핵심 상권에서만 구구스를 접할 수 있었지만, 이번 매입센터는 주거지 인근 생활권에서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중고 명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프라이빗한 판매 환경을 통해 고객은 보다 편안하게 상담 및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직영점 확장 방식과 차별화된 새로운 매장 모델이다.


구구스 매입센터는 상품 진열을 최소화하고 전문 상담원이 상주해 현장에서 즉시 감정 및 접수를 진행함으로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단순한 신속성보다, 고객 맞춤형 상담과 생활권 기반 접근성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구구스는 매입센터를 기반으로 한 소형 거점형 매장 모델을 주요 도시와 핵심 상권은 물론 중소형 상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직영 매장과 연계해 상품 사전 예약 후 현장 구매가 가능한 ‘보고구매’ 서비스를 병행, 판매뿐 아니라 구매 고객의 편의성도 함께 높이고 있다.


구구스 관계자는 “판매 특화형 매입센터는 고객이 원하는 프라이빗 상담과 생활권 기반의 편의성을 결합한 신개념 매장 모델”이라며 “내년까지 매입센터를 전국 30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존 직영 매장을 포함해 총 60개 매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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