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카자 다 봤니?' 10월엔 고죠 사토루가 온다
아직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못 봤다면 10월이 오기 전에 얼른 봐야할 것 같다. 오는 10월,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오는 10월 16일,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부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만화 ‘주술회전’의 회옥∙옥절 에피소드를 담은 극장판을 개봉한다. 최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이 누적 관객 수 446만명을 넘기면서 일명 '귀주톱(귀멸의칼날·주술회전·체인소맨)' 효과로 인해 주술회전까지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은 2023년 일본에서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한 2기 파트의 총집편으로 두 주술사 고죠 사토루와 게토 스구루의 우정과 비극의 서막을 그린 작품이다.
극장판 개봉을 위해 5.1ch 서라운드 사운드로 재믹스하고, 일부 곡을 새롭게 편곡해 듣는 재미도 더한 것으로 알려졌고, 극장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오프닝 ‘주술산책’과 여운을 더할 신규 엔딩 일러스트도 포함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어 연말에는 ‘극장판 주술회전: 시부야사변X사멸회유’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가에서의 애니메이션 돌풍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2026년 1월에는 TV 애니메이션 3기 방영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개봉을 기념해 ‘주술회전X팝퍼블 컬래버 카페’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업 카페는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6층 팝퍼블 용산점에서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고죠 사토루 크림소다에이드' '게토 스구루 레몬에이드' '후시구로 토우지 말차 샷 라떼' 등의 음료 및 디저트와 한정판 MD 상품을 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메가 히트작 ‘주술회전’의 극장판 개봉을 통해 뜨거운 극장가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를 적극 도입해 한국 시장에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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