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나이키·호카 등 20개 브랜드 모아 '러닝스토어' 오픈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의 ABC마트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 2층에 러닝 플랫폼 'ABC마트 스포츠'를 오픈했다. 러닝화는 물론 의류, 기어 등 다양한 러닝용품을 판매하며 내년까지 전국에 20개점을 오픈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간은 ABC마트의 신규 채널로, 전 세계 핫한 러닝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러닝 플랫폼이다.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러닝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한다.
ABC마트 측은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뉴발란스, 푸마, 호카, 노다 등 총 20개 브랜드가 입점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러너들이 선택한 브랜드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 브랜드까지 총집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ABC마트는 ABC마트스포츠 첫 오픈을 기념해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전개했다. 지난 12일에는 에너지 보충제 브랜드 ‘아미노바이탈’과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트레이닝(F45)’ 을지로점과 함께 영양학 강의, 나이트런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나이트런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저녁 시간에 다 함께 F45 을지로점에서 ABC마트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점까지 러닝 코스를 완주하고 매장 앞에서 성공 세리머니를 펼쳤다. ABC마트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러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원스톱 쇼핑 리딩 브랜드로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러닝 카테고리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프라인 매장 중에서는 최다 브랜드와 상품을 갖춘 만큼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 러너까지 모두가 찾는 국내 No.1 러닝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