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5.09.12 ∙ 조회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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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이 9월 12일 금요일 오후 12시, 직원들이 함께 레드 리본을 자르며 새로운 매장 오픈을 기다리던 고객들을 맞았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며 오프닝 파티를 진행했다. H&M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2014년 10월, 오픈한 매장이며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로운 인테리어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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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M 잠실 롯데월드몰점 전경


H&M 동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 사장인 사에드 엘-아카르(Saed El-Achkar)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 마켓 중 하나이며, 한국 소비자는 진정한 글로벌 트렌드 세터입니다. 새로운 H&M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디자인과 제품,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브랜드 연결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는 H&M 브랜드 재도약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점 오픈은 H&M CEO 다니엘 에르베르(Daniel Ervér)의 브랜드 재도약 전략을 아시아에서 처음 적용해 선보이는 매장이다. 쇼핑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AI를 통해 소비자 트렌드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프리미엄 퀄리티와 합리적 가격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초기 도입을 마쳤으며 H&M은 이번 아시아 확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250개 이상의 매장 리뉴얼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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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 H&M 잠실 롯데월드몰점 2층 전경 / 사진 아래] H&M 잠실 롯데월드몰점 남성복 섹션 전경


H&M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약 1412제곱 미터 두 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으로, 여성복과 남성복을 비롯해 H&M 스튜디오,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등 스페셜 컬렉션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영감을 주는 디스플레이와 부티크 스타일의 스토어 구성은 한층 더 높은 큐레이션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커브드 LED 스크린, 부드럽게 물결치는 벽면, 타일 계단, 은은한 조명 등 패션 갤러리 콘셉트의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를 통해 몰입감 있는 패션 내러티브를 구현한다.

 

오픈 당일인 12일,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스토어 곳곳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모델들은 로고와 오픈 메시지가 새겨진 투명 의류 커버에 담긴 큐레이션 의상을 선보이며 매장을 활기차게 움직였다. 각 모델은 살아 움직이는 패션 디스플레이가 되어 새로운 H&M 스타일과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선착순 200명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증정했다. 오픈 당일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와 90년대 무드의 바디 스티커를 제공하며, 구매한 모든 H&M 멤버에게는 선착순으로 브리티시 코어 키체인와 포토부스, 현장 드로잉 서비스로 나만의 커스텀 일러스트 쇼핑백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또 일부 제품을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픈 특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H&M 코리아는 2010년 2월 한국에 진출했으며, 이번 리뉴얼 오픈한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포함해 전국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H&M은 다양한 성별과 연령층의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에서 모던 베이직에 이르는 폭 넓은 상품 군 중 자신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매일 새로운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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