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라, 우버이츠와 손잡고 ‘25분 내 뷰티 배송’ 시작
서유미 기자 (tjdbal@fashionbiz.co.kr)|25.09.10 ∙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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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대표 기욤 모트)가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해 북미 전역에 ‘뷰티 온디맨드(Beauty on Demand)’ 서비스를 론칭했다. 9월 9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고객들은 우버이츠 앱을 통해 세포라의 메이크업, 스킨케어, 향수, 헤어케어, 웰니스 제품 등을 25분 이내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으로 세포라는 우버이츠에 입점한 최초의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가 됐다. 고객들은 매장 가격 그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세포라 뷰티 인사이더 로열티 프로그램과 연동해 주문 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나딘 그레이엄 세포라 전자상거래 부문 총괄 부사장은 “세포라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방식으로 뷰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우버 이츠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필수 뷰티 아이템을 빠르게 채우거나 급한 선물 준비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은 이제 문 앞에서 최고의 뷰티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버 이츠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미국 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50달러 이상 첫 주문 시 10달러 할인 프로모션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우버 원(Uber One) 멤버는 상시 무료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잔 앤더슨 우버 글로벌 딜리버리 책임자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좋아하는 브랜드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접근하는 것을 원한다. 이번 세포라와의 협업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뷰티 쇼핑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우버 이츠 앱 내 ‘리테일’ 또는 ‘뷰티’ 카테고리에서 세포라를 검색해 주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배송 추적 기능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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