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역직구 플랫폼 '번장 글로벌' MAU 100만명 돌파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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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번장 글로벌 성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의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 ‘번장 글로벌’이 8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몰의 거래액와 거래 건수가 전년대비 각각 333%, 3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해당 글로벌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번장 글로벌은 최근 오픈런 대란을 일으킨 국립중앙박물관 굿즈인 ‘뮷즈’(박물관 소장품을 모티로한 상품)의 해외 구매 허들을 낮추고 있다. 번개장터 직원들이 직접 뮷즈 제작 공방과 접촉해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관련 상품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트템이다.


오는 15일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로 인기를 모은 천연 자개 스티커, 민화오복세트 등 희소성 높은 상품들을 발굴해 오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이용자들의 유입으로 고가의 희소성있는 상품 거래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고객에게 850만원에 판매된 ‘마이클 조던 사인 슈즈(어퍼덱인증 에어조던 9)’가 역대 최고가 거래 기록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피카츄 PSA 10 포켓몬카드(565만원)’, 중국에서 거래된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구스다운 패딩(485만원)’, 미국으로 판매된 ‘샤넬 빈티지 클래식 스몰백(310만원)’ 등 고가 제품의 거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번개장터는 글로벌 K-문화 팬덤을 위한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수많은 K-팝 포토카드 정보에 혼란을 겪은 팬들을 위해 모든 포토카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템플릿 서비스를 비롯해 해외 팬들을 위한 K-팝 슬랭 사전(K위키)을 제작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장 글로벌의 월간 활성 이용자 100만명 돌파는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리커머스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안전하고 편리한 국경 없는 중고 거래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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