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서울에서? ‘나우카페 양재’ 오픈… 도심 속 휴식 공간 마련
비와이엔블랙야크그룹(회장 강태선)의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도심 속 일상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두 번째 라이프스타일 공간 ‘나우카페 양재’를 오픈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비와이엔블랙야크 사옥 1층에 문을 연 나우카페 양재는 지난 7월 제주 야크마을서 오픈한 ‘나우카페 제주’에 이은 두 번째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나우의 지속가능 문화 기반의 브랜드 경험과 편안하고 감각적인 도심 속 휴식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기획했다. ‘서울에서 만나는 제주’ 콘셉트의 나우카페 양재에서는 제주 로컬 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감귤 에스프레소, 한라봉 라떼, 우도 땅콩 크림라떼 등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음료와 함께 쿠키와 스콘 등 다양한 베이커리도 준비돼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물 수 있는 장소로 마련했다. 대나무 펄프 소재를 활용해 퇴비화가 가능한 테이크아웃 잔을 사용하는 등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디테일도 챙겼다.
나우카페 양재는 일상 속 더 나은 선택으로 특별함을 선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한다. 매년 나우가 진행하고 있는 환경 정화 캠페인 ‘플로깅 런’에도 함께할 예정이며 카페와 바로 이어지는 나우 매장에서는 2025 가을 컬렉션을 비롯해 유기농 면 등 자연 유래 소재를 적용한 라이프스타일 라인 ‘나우홈(nau HOME)’도 만나볼 수 있다.
나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양재천 러너와 라이더들을 비롯해 양재천 카페거리를 방문하는 인근 주민, 직장인들이 잠시 머물며 숨 고를 수 있는 포근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나우카페 양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우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을 일상 속에서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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