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피스, 日 이토추상사와 손잡고 글로벌 공략 본격화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9.10 ∙ 조회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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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렉터스(대표 류재준)의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오스피스'가 일본 대형 종합상사 이토추상사와 손잡고, 일본 최대 유통 플랫폼 이온몰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댄서가 만든 브랜드 디오스피스는 9월 4일 글로벌 기업 이토추 상사, 이온몰과 3사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컬래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일본 이온몰 플랫폼과 대한민국 브랜드의 협업은 디오스피스 브랜드가 첫 사례이며 매우 이례적인 협업 프로젝트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이토추상사는 디오스피스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해 협업 제품을 생산하며, 해당 제품은 이온몰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시장 전역의 유통될 계획이다. 디오스피스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댄스·댄서·무브먼트가 빛나는 옷’ 이라는 키워드로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인 후 아시아 전역과 글로벌 시장에도 확대 출시될 계획이다.


이토추상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상사로, 섬유, 식품, 에너지, IC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톱 티어 종합상사으로 불리며 탄탄한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한화 약 110조원대, 연매출은 약 139조원 수준에 달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토추상사, 이온몰에서 디오스피스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무드에 주목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디오스피스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와 댄스 문화 기반 콘텐츠는 기존 스트리트 브랜드와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오스피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일본 시장에서 추가로 더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오스피스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활용한 협업 영역을 확장 및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협업을 통해 일본 패션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오스피스 관계자는 “이토추상사, 이온몰과의 협업은 디오스피스가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디오스피스만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전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캐주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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