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드, 성수 팝업

퍼스널케어 브랜드 트리드(Treed)가 오는 9월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한국적인 향과 정서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트리드는 한국 전통 수묵화 속 식물을 사계절의 향으로 풀어내는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다섯 가지 향을 소개한다. 군자의 덕목을 상징하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모티브로 한 ‘사군자’ 라인과 더불어, 겨울에도 푸른 기운을 간직한 신제품 소나무 향을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팝업은 두 곳에서 진행된다. 성수동 무신사 뷰티 스페이스1에서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4층 리빙파크 인근에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트리드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가장 한국적인 향을 소비자와 나누고, 일상 속에서 향을 통해 전통의 품격과 우아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