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CL, 신세계 강남서 팝업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의 일본 패션 브랜드 'CFCL'이 내달 1일까지 한달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CFCL은 이세이 미야케 출신의 디자이너 다카하시 유스케(Takahashi Yusuke)가 2020년 일본 도쿄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3D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니트웨어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 생활을 위한 옷(Clothing For Contemporary Life)’의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이 브랜드는 니트웨어를 기능성 의류, 환경적 고려, 최적의 소재 선택, 투명한 공급망에 중점을 두고 현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서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CFCL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6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팝업은 공식 론칭에 앞서 국내 고객들에게 CFCL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신세계 강남점 3층에 조성한 CFCL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년 F/W 시즌 VOL..10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VOL.10 컬렉션은 니트웨어만을 통해 의류를 만드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선(라인: line)’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항아리 모양의 풍성하고 입체적인 포터리(POTTERY) 시리즈, 신축성이 다른 2종류의 립 조직을 결합해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 플루티드(FLUTED)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CFCL은 팝업 오픈을 기념해 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팝업 운영 기간 중 국내 소비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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