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 ‘노들섬 러닝 이벤트 개최

룩소티카코리아(대표 테이시앙림)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 서울 용산구 카페 '흙(cafe heulg)'에서 러닝 커뮤니티 EES(Eighty Eight Seoul)와 함께하는 ‘오클리 커뮤니티 러닝 with EE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클리 50주년 기념 캠페인 ‘오클리 캠프(Oakley Camp)’의 세 번째 이벤트로 앞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의 팬밋업 이벤트,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5 팝업 부스에 이어 소비자와 직접 호흡하는 현장 경험을 이어간다. 오클리의 핵심 스포츠 카테고리인 러닝을 중심으로 기획해 브랜드의 퍼포먼스 철학을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클리의 시그니처 심볼인 ‘일립스(Ellipse)’ 로고를 형상화한 노들섬 특설코스 5.5km를 함께 달린다. 러닝 세션은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체크인을 마친 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이후 음악과 음료, 핑거푸드가 마련된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 시간이 이어져 러너들이 교류하고 브랜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오클리와 EES가 협업 제작한 ‘일립스 X EES 한정판 완주 펜던트’를 증정하며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을 위한 다양한 웰컴 기프트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오클리 한정판 아이웨어인 ‘일립스 50주년 에디션’ 전시도 함께 열려 창립 50주년의 기념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일립스 50주년 에디션은 브랜드 로고를 모티브로 1990년대 감성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대담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국내 5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오클리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용표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오클리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구, 음악, 러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비자와 만나는 오클리 캠프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러닝 이벤트는 오클리의 스포츠 DNA를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클리는 50주년 기념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FW25 오클리 AFA 전시회’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AFA는 Apparel, Footwear, Accessories의 약자로 오클리가 아이웨어를 넘어 헤드 투 토(Head-to-Toe) 브랜드로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정체성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클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브랜드 피치스(Peaches)의 신규 베뉴(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인 ‘요새(YOSAE)’에서 열리며 오픈과 동시에 오클리의 2025 F/W 컬렉션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