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스포르티브, 유세윤과 러닝 캠페인 '미워도 다시 한 런' 전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9.08 ∙ 조회수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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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스포르티브, 유세윤과 러닝 캠페인 '미워도 다시 한 런' 전개 27-Image


주력 비즈니스로 '러닝'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데상트코리아(대표 시미즈 모토나리)의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le coq sportif, 이하 르꼬끄)'가 브랜드 앰배서더인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미워도 다시 한 런(RUN)' 캠페인을 전개한다. 다양한 이유로 러닝을 그만뒀던 러너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일명 ‘러닝 재결합’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시즌 신제품 러닝화 ‘비바폼 맥스 쉴드’도 출시한다.


올해 초부터 르꼬끄는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로 자리잡은 러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에 유쾌함의 아이콘인 유세윤을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러닝은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고 재미있는 운동임을 전파하고 있다. 실제로 유세윤은 개그맨으로 구성된 러닝크루 ‘궁시렁궁시런’을 운영할 정도로 일상 생활 속에서 러닝을 즐기는 스포츠맨이다.


이번 러닝 재결합 프로젝트 콘셉트의 캠페인 테마는 ‘미워도 다시 한 런(RUN)'이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이라는 영화 제목을 활용했다. 상반기 캠페인 ‘비바 런(VIVA RUN)’이 가까운 일상 속 러닝의 즐거움을 다뤘다면, 이번 신규 캠페인은 매번 결심만 하거나, 러닝을 중도포기한 사람들이 다시 러닝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부여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하반기 출발과 뛰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러너들의 의욕을 북돋우는 재치 있는 스토리로 차별화했다. 


영상은 총 3편의 옴니버스 시리즈로 구성했으며, 코믹과 반전을 버무린 스토리 전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회 편’에서는 전 여자친구인 듯 보이는 여성과의 우연한 만남에 유세윤의 아련한 눈빛을 클로즈업 하는데, 알고 보니 상대방의 러닝화에 눈길이 간 것. 그 계기로 멈췄던 러닝 의욕이 되살아나고, 달리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세윤 식 유머를 담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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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꼬끄는 캠페인 시작에 맞춰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신상품도 출시했다. 주력 상품인 러닝화 비바폼 맥스 쉴드는 상반기에 선보인 ‘비바폼 맥스’를 F/W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쿠셔닝과 경량에 초점을 맞춘 러닝화로, 뛰는 동작에 따라 갑피 패턴을 세분화해 착화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F/W 시즌 계절감에 맞춰 기능성을 강화했다. 발수·방풍에 초점을 맞춰 큰 일교차나 갑작스러운 우천 등 변덕스러운 간절기를 대비했고, 외피에는 발수 코팅을 더해 비,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 안정적인 러닝을 돕는다. 발등을 감싸는 어퍼에는 찬 바람을 차단하는 방풍 소재를 사용해 겨울에도 적합하다.


또 새롭게 적용한 신축성 높은 엘라스틱 신발 끈은 신발을 신고 벗을 때 편리하다. 천 소재 신발 끈도 추가 구성해 취향에 따라 교체할 수도 있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등 총 2가지로 제안한다.


대표 어패럴 상품인 ‘유니 레귤러핏 라이트벤처 재킷’은 우수한 신축성을 지닌 나일론 스판 소재를 사용해, 러닝을 포함해 역동적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 등을 즐길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재킷 측면에 설계한 타공은 공기 투과력을 높여 땀 배출을 돕는다. 전면에는 야광 기능이 있는 3m 길이의 리플렉티브 전사 프린트를 더해 야간 러닝 시 안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러닝을 주력 비즈니스로 선정한 르꼬끄는 올 상반기부터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스포티하게 입을 수 있는 러닝 의류와 러닝화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하반기에도 스포츠와 일상복을 융합한 스타일리시한 러닝 용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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