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카 시미즈 모델로' 디오스피스x벤힛, 디바인 컬렉션 론칭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25.09.05 ∙ 조회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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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카 시미즈 모델로' 디오스피스x벤힛, 디바인 컬렉션 론칭 3-Image


하이디렉터스(대표 류재준)가 전개하는 스트리트 브랜드 '디오스피스(DAUSPICE)'가 캐주얼 브랜드 '벤힛(VENHIT)'과 손잡고 2025 F/W 협업 컬렉션 ‘디바인(DIVINE)’을 오늘(9월 5일) 공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에스파와 아이브 등 유명 걸그룹 히트 안무를 만든 댄스 크루 라치카의 멤버 시미즈가 참여해 ‘신성함이라는’ 메시지를 비주얼·퍼포먼스로 강화했다.


디바인은 Y2K 서브컬처 복식을 현대적 조형감으로 재해석한 라인으로, 다크 톤과 빈티지 그래픽을 핵심 키워드로 삼는다. '내면의 고독·반항·욕망 속에서 피어나는 신성함'을 서사로 디오스피스의 에너제틱 무드와 벤힛의 유니크한 디자인 감도를 결합했다.


제품은 윈드브레이커 레이어, 블랙 레오파드 후드 집업 등 아우터 2종, 테크 나일론 팬츠, 레오파드 스웻팬츠 등 팬츠 2종, 크롭 슬림핏 롱슬리브, 프린트 레이어드 롱슬리브 더스트 등 톱 4종, 볼캡 1종 총 9 스타일로 전개되며 각 아이템은 그래피티 무드의 로고 플레이, 오버핏 실루엣, 해체주의 디테일을 활용해, 낮과 밤의 경계를 허무는 듯한 신비롭고 도발적인 무드를 만들어 냈다.

 

캠페인의 중심에 선 시미즈는 강렬한 존재감과 유연한 바디 라인으로, 디바인이 담아낸 양가성, 고요한 고독과 불꽃 같은 반항 사이에서 피어나는 힘을 몸으로 표현했다.


이민호 디오스피스 디렉터는 “벤힛과의 디바인은 스트리트와 무브먼트를 결합해 시즌 키 아이템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라며 “시미즈와 함께 협업의 핵심을 명확히 보여준 만큼, 벤힛 자사몰, 무신사, 에이블리 등 동시 론칭을 시작으로 유통 전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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