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빈티지샵 '하무니장롱' MZ세대 감성 저격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5.09.04 ∙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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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니장롱’은 이름 그대로 장롱처럼 정겨운 빈티지 감성을 담은 공간이다. 일본 모리걸 패션의 옷, 가방, 빈티지컵, 소품들을 판매한다. 이곳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은 “새 것보다 오래된 물건에서 더 큰 매력을 느낀다”고 말한다.
최근 MZ세대는 환경과 개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다. 리셀·빈티지 문화가 주류로 자리잡는 가운데, 하무니장롱은 그 흐름의 최전선에 있다. 오래된 물건을 새롭게 사용하는 것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감각적인 조명과 인테리어로 꾸며진 하무니장롱은 SNS 인증샷 장소로도 인기다. 가게 내부 곳곳에 전시된 가구와 소품들은 방문객들에게 일종의 ‘포토존’ 역할을 하며, 자연스럽게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남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이유다.
하무니장롱은 앞으로도 다양한 빈티지 소품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연남동을 대표하는 빈티지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연남동의 빈티지 열풍 속에서 하무니장롱은 단순한 가게를 넘어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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