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션엘, 뉴 전시 플랫폼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 론칭

크리에이션엘(대표 이명수)이 전개하는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1층에 새로운 전시 공간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PS Under Layer)'를 론칭했다. 이를 기념해 박경률 작가와 함께 첫 번째 전시 프로젝트 ‘정의되지 않은 리듬(Undefined Rhythm)’을 선보였다.

크리에이션엘은 이번 공간 론칭을 통해 제도화된 전시장이 아닌 유연한 구조 속에서 다각적 미술 생태계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언더 레이어는 작가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지지하고,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품·사람·이야기 사이의 보이지 않는 층위를 쌓아가며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론칭일인 지난 9월 3일에는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작가 박경률의 아트 컬래버레이션 제품과 신규 컬렉션 '레끌라'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 최초로 공개하는 박경률의 신작 '그림 89'와 대작 '생활'을 담아낸 스카프, 트윌리 등 아트 에디션 제품을 전시한 것. 이와 함께 새로운 루이까또즈 심볼을 적용한 레끌라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보백, 숄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전개한다.

한편 태진인터내셔날에서 2021년 분사된 크리에이션엘은 프랑스 오리진 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함께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법인회사다. 루이까또즈는 태진문화재단을 설립·후원하며 서울 논현동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를 통해 창작자를 지원하면서 동시대 예술가들의 다양한 전시·공연·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장르를 허문 다원적 예술을 발굴하는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PLAP·플랩)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