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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 전시
김은 인턴기자 (ke23ke23@fashionbiz.co.kr)|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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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칠레 출신 조각가 카를로스 페냐피엘(Carlos Peñafiel)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 〈Wearable Sculptures〉를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로 공개되는 자리로, 르메르의 대표 컬렉션과 조각 작품이 만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에서는 카를로스 페냐피엘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에그 백 등 르메르 컬렉션에 영감을 준 아이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분방함과 장인의 섬세함이 담긴 조각 작품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르메르의 공동 아티스틱 디렉터 사라 린 트란(Sarah-Linh Trần)이 설립한 출판사 에디시옹 지겔바움-트란에서 최초로 발행한 단행본 〈카를로스 페냐피엘〉도 전시와 함께 공개된다.
르메르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패션과 조각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브랜드의 감성과 예술적 영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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