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청담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이전 및 리뉴얼 오픈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5.09.02 ∙ 조회수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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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코리아(대표 하태경, 알베트로 발렌테, 엠마누엘 델리외)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기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운영해 오던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다 마시모 보투라 서울(이하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이전·재개장한다.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5층으로 옮겨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


전 세계 네 번째 구찌 오스테리아로, 2022년 서울에 첫 선을 보인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이번 이전을 통해 한층 확장된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공간에서 독창적인 정체성을 이어가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미식 공간으로 확장했다.


엄선된 테이스팅 코스와 세련된 단품 메뉴를 제공하며, 최상의 식재료와 섬세한 요리 기법을 현대적이고 유쾌한 스타일로 풀어냈다. 구찌코리아 측은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분명하고도 정교하며, 뚜렷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구찌 오스테리아의 미식 철학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총 14종의 단품 메뉴를 새롭게 마련했으며,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와 디저트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최상의 식재료와 섬세한 조리 기법으로 완성된 창의적인 신메뉴와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그니처 요리가 어우러져,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만의 새로운 미식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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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단품 메뉴로는 이탈리아 전통 오징어 요리 두 가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에피타이저 ‘세피아 바이 세피아(Seppia X Seppia)’, 감자 뇨끼에 숙성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곁들인 ‘부로 에 오로(Burro e Oro)’, 한우와 흑돼지를 24시간 저온 조리해 깊은 풍미를 살린 파스타 ‘라구 462(Ragù 462)’가 있다. 랍스터에 병아리콩 퓌레와 조개 소스를 더한 ‘아스티체 에드 온데(Astice ed Onde)’는 이탈리아 해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요리다. 대표 디저트로는 피오르 디 라테, 헤이즐넛, 밤 젤라또를 조화롭게 구성한 ’젤라또 미스토(Gelato Misto)’가 있다.


새로운 메뉴는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이끄는 전형규 총괄 셰프가 담당한다. 그는 마시모 보투라의 비전을 토대로, 이탈리아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 완성했다.


공간 역시 구찌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의 ‘수직 공원(Vertical Garden)’ 콘셉트를 반영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탁 트인 전면 유리창은 18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며, 마치 공중 정원에 있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공간의 아름다움과 오감을 자극하는 메뉴가 어우러져 활기차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만의 독창적인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전형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총괄 셰프는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전통적인 이탈리아 요리에 한국적인 해석을 더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동시에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는 공간”이라며 “청담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고객들에게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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