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성 패션 확대" 29CM, 국내 패션 플랫폼 최초 아르켓 입점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02 ∙ 조회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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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켓 2025 F/W 룩북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에서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국내 온라인 유통 중 최초로 H&M그룹의 스웨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을 입점시키고, 2539세대 여성을 위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한다.


지난 한 달간(8월1~25일) 29CM의 글로벌 여성 패션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이상 증가했다. 취향에 따라 새로운 국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탐색하고 경험하려는 여성 고객의 성향을 반영해 큐레이션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특히 29CM는 국내·외 신진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브랜드 하이라이트(BRAND HIGHLIGHT)’ 기획전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함께 제안하며 교차 구매를 확대했다. 그 결과 프랑스·덴마크 기반 브랜드 베이스레인지는 한 달간(8월 1~25일) 거래액이 7배 이상 뛰었다. 호주 잡화 및 여성복 브랜드 헬렌카민스키는 지난 5월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드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세실리에반센' '씨뉴욕''퍼버즈' 등 해외 신진 브랜드 셀렉션을 확대한 것도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29CM는 아르켓 입점을 기념해 2025 F/W 신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소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앱에서는 아르켓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단독 10%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오프라인 고감도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단독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아르켓의 시그니처 서체인 ‘아르켓 산스(ARKET Sans)’를 활용한 디자인의 캡슐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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