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준비 빨라졌다" 퀸잇, 간절기 관련 거래액 최대 21배↑
퀸잇 제공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가을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밝혔다.
퀸잇이 최근 2주간(8월 14~27일) 쇼핑 및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계절 전환기를 앞두고 ‘간절기’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블라우스’와 ‘가을 카디건’ 검색량이 각각 356%, 178% 늘어나며 간절기 상품 검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격식 있는 자리부터 일상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간절기 재킷’은 무려 21배(2011%) 급증했다.
4050세대 소비 성향은 트렌드에 즉흥적인 소비보다 결혼식, 골프 등 일정을 고려한 목적 기반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결혼식 시즌을 앞둔 하객 의상 관련 검색이 크게 늘었다. ‘하객룩’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대비 125% 증가했으며, 관련 상품인 ‘하객룩 원피스’와 ‘여성 정장 세트’ 검색량도 각각 804%, 67% 성장했다.
골프복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퀸잇의 타깃 연령대가 국내 골프 인구의 핵심 고객층인 만큼, 주요 관심사인 ‘여성 골프웨어’ 검색량도 전년대비 210% 증가했다. 가을 시즌이 라운딩 최적기로 꼽히는 만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골프웨어에 대한 소비가 8월 중순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판매 데이터도 검색량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가을 필수 아이템인 재킷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고, 카디건과 니트 판매액은 각각 24% 늘었다. 계절감을 살려주는 대표 아이템인 긴바지와 부츠 판매액도 각각 22%, 20% 상승했으며 가을 시즌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스카프’ 판매액은 41% 늘며 가장 큰 폭의 거래 성장세를 보였다.
퀸잇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가을 시즌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그 시점도 빨라지고 있다”라며 “퀸잇은 4050 고객의 계절별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맞춤형 셀렉션과 큐레이션을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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