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경쟁력 강화' GS샵, 쏘울 리뉴얼·모르간 새 뮤즈 발탁

이지은 기자 (zizi@fashionbiz.co.kr)|25.09.01 ∙ 조회수 460
Copy Link

'패션 경쟁력 강화' GS샵, 쏘울 리뉴얼·모르간 새 뮤즈 발탁  27-Image

소울(좌)·모르간(우)


지에스리테일(대표 허서홍)의 'GS샵'이 패션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 지난달 말 자체 기획 브랜드 ‘르네크루’를 론칭하고 모바일 앱에 패션 전용 버티컬 매장 ‘패션Now(나우)’를 오픈한 데 이어, ‘쏘울(SO,WOOL)’과 ‘모르간(MORGAN)’ 등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매 고객 150만명, 재구매율 50%의 충성도를 보유한 프리미엄 브랜드 쏘울은 소재, 디자인, 로고까지 새롭게 기획해 올 F/W 시즌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고급 소재 소모 캐시미어 100%로 만든 니트, 카디건 등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10년 만에 ‘캐시미어 100% 코트’를 다시 선보이는 등 하이엔드 소재 아이템을 대표 상품으로 전개한다.


또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로고와 이탈리아의 세련된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 쏘울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6일 오전 9시 20분 ‘더컬렉션’ 방송에서 소모 캐시미어 100% 반팔 니트와 카디건, 시어 니트 머플러 등을 선보이며 리뉴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컨템퍼러리 캐릭터 브랜드 모르간은 F/W 시즌 새로운 뮤즈로 배우 옥자연을 발탁하고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일상과 오피스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기존의 미니멀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유지하되, 시대의 흐름에 맞춘 트렌디한 감각과 지적인 분위기를 더해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모르간의 신상품은 오는 6일 저녁 9시 35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운 GS리테일 홈쇼핑BU 패션2팀장은 “모르간과 쏘울은 각각 프렌치 감성과 프리미엄 소재 가치를 담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라며 “버티컬 매장 패션Now, 자체 기획 브랜드 등과 시너지를 통해 패션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